9월 28-29일, 제25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가 한국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다. 김완섭 한국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이 각국 대표단과 함께 회의에 참석하여 각국의 환경 정책 및 최신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 및 글로벌 환경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서 <한중일 환경협력 공동행동계획(2021-2025)>의 실시 상황을 심의하고 다음 공동행동계획의 우선협력분야를 수립했으며 <제25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공동성명>을 체결하였다. 

회의 기간 중, 삼국 환경부 장관은 중국의 정즈룽, 한국의 최재연, 일본의 차타니 사토루에게 제25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환경상을 수여했다. 회의에서 청년포럼 및 제9회 한중일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 회의 결과 보고를 청취하였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에 시작되었으며, 삼국 정상회의 합의내용을 이행하고 공동의 환경 문제를 논의·해결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의는 삼국이 번갈아 주최한다.

https://www.mee.gov.cn/ywdt/hjywnews/202409/t20240930_108726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