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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생태 환경보호·오염방지 기술교류회

2022-04-22 18:05 글자:   [작게]   [보통]   [크게]

한중 양국간 수생태환경 분야의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2년 4월 22일 한중환경협력센터는 “한중 수생태 환경보호·오염방지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중국 국가 수질오염 통제·관리 및 처리 과학기술 중대 특별 프로젝트 성과홍보관을 참관하고, 중국 환경과학원 수생태 환경연구소와 한·중 수생태 환경협력 의향과 수요에 대한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송용후이 중국환경과학원 부원장 겸 한중 환경협력센터 중국측 센터장과 원경하 한중환경협력센터 한국측 센터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하였다.


중국환경과학원 수생태환경연구소는 연구소의 중점 연구분야, 방향 및 그간 추진해온 한중 물환경 협력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였고, 한국과의 수생태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수생태 육지·해양 합동관리, 하천·바다 유입 오염배출구 감독관리, 농업 면오염원 처리 등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경하 센터장은 중국의 물관리 특별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으며, 특히 중국의 ‘삼수(수자원·수환경·수생태) 통합관리’ 이념은 최근 한국이 힘쓰고 있는 “물관리 일원화”와도 부합된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물환경 분야 실무 협력이 시작되고, 정기적인 교류체제를 통해 양국 물환경 품질개선 및 물환경 기술산업화 협력기반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용후이 센터장은 시진핑 생태문명사상의 정책적 기조 하에, 과학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푸른물 보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 수생태 환경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하중 수생태 환경관리 정책·기술교류 협력체제를 수립하여, 그간의 협력 기초와 양국의 협력수요에 대한 충분한 교류를 바탕으로 새로운 물환경 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되기를 희망하였다. 특히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양측이 공동연구 및 교류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각 분야의 보다 깊은 혀벽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환경협력센터와 중국환경과학원 물환경 연구소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