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6일, 제8차 한중 국장급 환경정책대화 및 2024년 청천계획 이행조정관 회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환경부 김정환 기후변화정책관 및 중국 생태환경부 저우궈메이(周国梅) 국제합작사장(司长)이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환경 정책 최신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였고, 한중환경협력계획(2023-2027) 추진, 쿤밍 생물다양성 기금, 대기질 및 황사 분야 협력 등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청천계획 사업의 전체적 성과와 2024년 이행현황이 보고되었으며, 양측은 2019년 청천계획 사업 시작 이래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업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중 양측은 협력분야 확장, 심화된 협력 발굴, 성과 홍보 강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향후 오염 및 탄소 저감,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분야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양국의 녹색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