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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실장급 영상회의 개최

2020-04-09 17:32 글자:   [작게]   [보통]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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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환경부는 4월 9일 오후, 미세먼지저감 등 한·중간 환경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동 영상회의에 한국 환경부는 황석태(黄硕泰) 생활환경정책실장이 참석하였고, 중국 생태환경부는 국제합작사 궈징(Guo Jing) 사장이 참석하였다.


양국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협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신교환, 영상회의 등을 통해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중 환경부는 양국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공유 등 ‘청천계획 2020년 세부 이행계획’에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이행계획에 대한 실행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중협력이 그 간의 공동 조사·연구 위주에서 정책·기술·산업분야까지 확대되어 중국의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코로나19 대응상황에서도 서면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협력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는 대로 대면회의도 조속히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국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양국 전문가 영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청천컨퍼런스와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 등 가능한 한 조속히 추진하기로 논의하였다.  


링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384780